'공작' 실화 흑금성 사건, 등장인물, 줄거리 미리보기

 실화 첩보극 '공작' 

남과북, 서로를 겨눈 냉전의 1990년대,

한반도를 뒤흔든 미지의 첩보실화.

남북의 운명을 바꾼 그들의 선택!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혼란한 시대상을

매혹적으로 담아낸 실화영화"

"이중스파이 영화의 클리셰를

능수능란하게 조율한 영화"

“웰메이드 영화다.

강렬하면서도 대단했다.

다음 번은 경쟁부문이다”

라는 찬사를 받은 공작.

 '공작' 실화, 흑금성 사건 

1997.12월 대선을 바로 앞두고,

'김대중'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북풍 공작, 흑금성 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 첩보극, 공작!

목적을 가지고 대북공작을 위해

상대 진영 안으로 들어가

최고 지도자를 면담하고

녹음까지 해왔다면,

유능한 공작원으로

평가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그런 유능한 공작원이

조직의 배신을 당하고..

안기부(국정원)가 비밀 공작원인

그의 신분을 공개해서 위기에 빠뜨린,

대북 공작원 박채서(흑금성) 사건.

공작 The Spy Gone NOrth, 2018

북으로 간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

배우 황정민·이성민 주연!

범죄와의 전쟁, 군도의

윤종빈 감독의 합작품이죠.

윤종빈은 한국사회의 시대상을

영화안에서 리얼하게 풀어내고 있는

감독중 하나죠.

씨네 21과의 인터뷰에서 윤종빈 감독은

"흑금성이 자신의 의도와 무관하게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에 뛰어들게 되는데

그 이야기가 너무나 영화적이었다.

기사나 자료가 한정적이라

이야기의 전말이 너무 궁금했다"

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흑금성(박채서)은 2010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감되었다가 2016년 출소했는데,

흑금성이 옥중에서 회고록을 작성해

감독에게 전달해주었다고 하네요.

'공작' 줄거리 미리보기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점점 고조된다. 

안기부의 박석영(황정민)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한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북핵 실체를 캐기 위해...

대통령과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조진웅) 외에는

아무도 그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

 대북사업가로 위장해 생활하면서

중국 베이징에 있는 북한의

고위간부 리명운(이성민)에게 접근한다.

몇 년에 걸친 공작 끝에,

리명운에게 두터운 신의를 쌓고 

 북한 권력층에도 신뢰를 얻는데 성공하지만,

 1997년. 남한의 대선 직전에

흑금성은 남과 북의 수뇌부 사이에

은밀한 거래를 감지한다.

 조국을 위해 굳은 신념으로

모든 것을 걸고 공작을 수행했던 그는

걷잡을 수 없는 갈등에 휩싸이는데…

사업가와 공작원 사이에서

고민하는 황정민과, 

북한 고위층으로 남북 관계를

발전시키켜 보려는 이성민,

어떻게든 정권을 유지하려는 조진웅.

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세력갈등!

< 공작 메인 예고편 >

'공작' 등장인물

 흑금성(황정민)  | 남한안기부공작원

 안기부 엘리트 박석영(황정민),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대북 공작에 침투!

 북핵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북한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음.

 대북 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 주재 북 고위간부 

리명운(이성민)에게 접근하는데..

 리명운(이성민)  | 북한대외경제위처장

당에 충성하는.. 그리고 어떻게든

남과의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북한의 경제를 살리겠다는..

 최학성(조진웅)  | 남한안기부해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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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무택(주지훈)  | 북한국가안전보위부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