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명장면

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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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포스터


< 총구를 두고 마주 선 유진과 애신 >


유신 : "주목받지 마시오, 미군의 총은

양반상놈 안가리니까, 민주적이라."


애신 : '나는 그의 이름조차 읽을 수 없다.

동지인줄 알았으나 그 모든 순간

이방인이었던 그는,'


  '적인가, 아군인가'  




<미워야 하는 '유진'이 맘에 드는 동매>


유진과 마주친 동매

유진이 "매번 그리 내 몸 걱정을 해주시고.."

라고 말하자,

 동매 : "미워야 하는데 맘에 들어 큰일이네" 




< 애신에게 다가선 유진 >


그동안 일들을 떠올리며,

'아직 유효하오?'

'같이 하자고 했던거,

생각이 끝났소'


 "합시다, 러브. 

 나, 

 나랑 같이" 




< 애신을 또 보호하는 유진 >


유진: 바래다 주겠소,

혼자가는 건 위험할꺼요.


애신: 함께 걸으면 눈에 띌꺼요.


유진:

 "그러니까 

 조선에서 제일 안전한 곳은 

 내 옆이오." 





< 기별지 읽는 것을 들킨 애신 >


할아버지 : "이 집안에서 조선의 운명 걱정은

니 애비, 큰애비로 되었단 말이다,

단정히 있다가 혼인하여 지아비 그늘에서

꽃처럼 살란 말이다. 

그게 그리도 어렵단 말이냐"


애신 :  "그럼 차라리 죽겠습니다." 

.

< 애신의 치맛자락을 잡은 동매! >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미스터 선샤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입니다


애신 : "무슨 짓인가?"

동매 : "아무것두요."

 

 ′그저.. 있습니다. 애기씨′ 




< 희성을 피하기 위해 유진에게로 다가간 애신 >


유신 : "한성 바닥에서 귀하를

세워둘 수 있는 사내가 없다더니

마주앉아 가베도 할정도면

뜻이 같은가 보오,   "동지요?" 


애신 :  "동무요" 




< 동매를 향한 애신의 차가운 한 마디 >


동매 : "세상이 변했습니다. 애기씨,

조선바닥에서 제 눈치 안보는

어르신들이 없습니다. 헌데..

애기씨 눈에는 전 여직.."


 "천한 백정놈인가 봅니다" 


애신 : "그렇지 않네, 내눈에 자넨.." 


 "백정이 아니라, 그저 백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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