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종이앱] 교사들의 업무효율과 소식 알림을 위한 학교종이 앱

가정통신문과 통계를 한번에 해결한 학교종이 앱!

지금껏 학교에서 사용해 왔던 다른 가정통신문 관련 앱과 비교하여 학교종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 통계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광고가 뜨지 않는다는 것, 이것이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많이 알려진 것으로는 클레스팅과 아이엠스쿨 정도인데 광고가 중간중간 삽입되거나 통계 기능이 없어 여전히 종이 가정통신문에 의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사나 학생들이 가장 번거로운 것중에 매일 몇장씩 발송되는 가정통신문과 알림, 그리고 학교에서 조사하는 것을 적어서 보내면 일일이 통계내고 수합하는 일이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이 담임 업무 중에 중요한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인데, 학교종이 앱은 현직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느낀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주어 기획하고 만들어진 앱니다. 그리고 계속 필요한 기능을 주문받아서 추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꼭 필요한 기능들을 넣어 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종이 앱은 가정통신문 발송과 알림, 실시간 알림, 사진앨범, 설문조사, 반관리, 심지어 방과후 학생 신청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일단, 이러한 학교소식을 전하는 알리미 앱들의 가장 중요한 점은 학교와 학생이 쓰기 편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입절차도 간단하고 가정통신문을 배포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들이 매일 수합하여 통계를 내야 했던 것들이 자동으로 된다면 안쓸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가정통신문이 전교생에게 매일 발송되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게 되는 엄청난 용지를 생각해보면 예산 절감 차원에서 한번쯤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단, 그동안 학교종이앱은 공짜로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광고가 없는 대신 기능 업그레이드와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올해부터는 일년 사용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종이 가정통신문으로 인한 인쇄비보다 훨씬 적은 비용이고, 너무 편리해서 '선생님들의 업무경감과 예산 절감, 가정통신문의 정확한 전단을 위해 많이 알려드려야 겠다'고 생각하고 안내해 드리는 것입니다.

학교종이 홈페이지를 보니 수상 내역이 보입니다. 특히, 업무경감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상을 탄 것을 보면 업무 경감이 많이 되긴 했나 봅니다. 그래서 요즘은 굉장히 많이 퍼지고 있는 추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종이 가정통신문을 쓰다 보면 학생들이 제대로 부모님께 전달을 하지 않거나 잃어버려서 잘 전달이 안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소식 전하는 대부분의 앱을 보조로만 사용해서 종이 가정통신문도 보내고, 앱으로도 보내고 이중으로 일을 하고 있으신 경우도 많습니다. 종이 가정통신문과 앱으로 안내가 같이 나간다면 앱으로 안내되는 가정통신문이 보조수단으로 밖에 쓰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학교종이 앱은 아래와 같이 종이 절감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종이 가정통신문을 현실적으로 완전히 없애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학교종이 앱 하나로만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안내문을 보내야 합니다. 안내문 안에는 학교종이 설명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왜 학교에서 이 앱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취지를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으면 좋을 듯합니다. 다음과 같은 안내문을 내보내면 될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이제는 가정통신문을 읽고 바로 회신하세요!   ‘학교종이’ 어플리케이션       안녕하십니까? 학교 발전에 많은 관심 보여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안내드릴 말씀은 ‘학교종이’라는 어플리케이션에 관한 것입니다. 본교는 학부모님의 의견을 더 빠르게 수렴하여 학교 운영에 반영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학교종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하여 교육공동체의 소통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주요기능은 가정통신문, 알림장, 설문조사입니다. 첫째, ‘학교종이’는 가정통신문이나 알림장을 읽어보기만 가능했던 기존의 학교 관련 앱들과 달리, 읽기 기능은 물론 가정통신문에 관한 동의, 설문 등의 회신 응답이 가능합니다. 더 이상 자녀의 가방을 매일 열어 작성 후에 다시 학교로 보낼 통신문이 있는지 찾으시거나, 선생님께 회신서가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둘째, ‘학교종이’는 푸시알림 기능이 있어 가정통신문과 알림장을 학교에서 올리면 그 즉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셋째, ‘학교종이’는 어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웹사이트(schoolbell-e.com)가 있어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학부모님도 가정에서 컴퓨터로 읽어보시고 회신하실 수 있습니다. 넷째, 학교종이는 전교단위는 물론, 학년, 학급, 개별학생까지 선택하여 통신문을 보낼 수 있어 학교에서 자녀가 받아오기 불편한 내용의 통신문을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개별적으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다섯째, 연간 통신문을 인쇄하기 위해 복사되는 수많은 등사용지, 잉크들을 절감할 수 있어 자원 절약이 됩니다. 더 자세한 사용의 예는 본 통신문 뒷면에 기재하였습니다. 읽어보시고 아래 사항에 동의하셔서 스마트하고 빠르고 간편한 학교 소통문화를 함께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종이 가정통신문을 완전히 없애고 앱으로만 보내시려면 아래와 같이 확실하게 동의를 받아두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종이가정통신문을 선호하는 학부모님들이 있기 때문이고, 스마트폰이 없으신 분들도 고려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1. ‘학교종이’ 어플리케이션 설치 정보제공 동의  2. ‘학교종이’ 어플리케이션 설치에 따른 안내 학교종이 어플리케이션은 가정통신문 알림 및 회신 기능, 설문응답 기능, 학급별 전달사항 안내 등 학교의 실시간 정보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종이통신문의 분실이나 훼손으로 인해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편안한 학교생활과 빠르고 간편한 소통문화를 함께 만들어 주시기 위해 학교종이 어플리케이션을 적극 활용하시면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교에서는 금년도부터 별도의 종이통신문을 배부하지 않습니다. 학교종이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이 불가능한 가정에서는 별도의 종이통신문 수령 의사를 담임 선생님과 상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학생                  (인) 학부모                 (인)

이렇게 가정통신문을 보내서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받은 후 앱을 도입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별도의 종이 가정통신문을 배부하지 않으려면 모든 학부모가 설치했는지 확인을 하고 시행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설치를 안하시는 부모님들께는 어떻게 배부할 지도 논의를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가급적이면 전 학부모가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해야 종이 가정통신문을 따로 배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통계 낼때도 한꺼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종이 가정통신문보다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것이 전달률이 훨씬 높고(아이들이 가정통신문 잘 잃어버리고 부모님께 잘 전달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