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개인정보유출 예방법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지켜야할 일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지켜야 할 일  


   SNS 이용시 되도록이면 사생활이나 개인정보를 알 수 있는 내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례 1) 2017년에 왁싱샵을 운영하던 BJ(Broadcasting Jockey)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왁싱샵을 운영하던 BJ의 유튜브 방송을 보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혼자 영업 중인 사실을 안 배씨가 손님으로 가장해 여주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배씨는 유튜브를 보고 혼자인 것을 알고 살인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사례 2) 2016년 오스트리아에서 18살 소녀가 부모를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모가 페이스북에 자신의 어렸을 때부터 클 때까지 사진을 수백 장을 올렸는데, "이 사진들은 부모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라며 사진 삭제를 거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딸이 삭제를 요청한 사진 중에는 벌거벗거나, 변기에 앉은 아기 시절 사진들도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많은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이나 가족의 사생활 정보를 너무 자세하게 공개하다가 사생활이 유출되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다른 사람(자녀 포함)의 사진을 동의 없이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하는 경우 약 5,500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의 은밀한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자녀에게 오랫동안 지속되는 심리적 충격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가 불명확한 자료나 링크는 열어보지 말고, 다운로드하지 않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파일 공유 사이트 등에서 다운 받는 자료들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자료는 아닙니다. 따라서 함부로 다운로드하면 저작권 침해는 물론이고 악성코드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가 불문명한 이메일은 열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 하고 스미싱 문자 또한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입니다.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포된 링크를 클릭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가 탈취되어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비밀번호는 어렵게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밀번호는 외우기가 헷갈려 한 가지로 통일해 놓거나 유추할 수 있는, 알기 쉬운 것으로 설정해 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밀번호는 숫자, 문자, 특수문자를 혼합해 11자리 이상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같은 비밀번호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교체해주어야 안전합니다. 그리고 외우기 어렵고 잘 잊어버린다고 다른 곳에 적어 두는 것도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머릿속에 안전하게 본인만 알 수 있는 것으로 잘 설정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비밀번호가 몇초만에 뚫리는지 알아볼까요? 아래 사이트를 클릭해서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넣으면 몇초만에 풀릴 수 있는지 계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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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지 않은 계정은 방치하지 말고 탈퇴합니다. 

일단,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에는 가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면 여기저기 회원가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래되면 어디 가입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내 정보는 계속 더 이상 방문하지 않는 사이트인데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필요한 사이트 외에 가입했던 곳은 한 번쯤 정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가입했던 곳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명의 도용, 사생활 침해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인터넷에서 회원가입 등을 위해 사용된 본인확인 내역 조회, 명의 도용이 의심되거나 회원 탈퇴에 어려움이 있는 웹사이트, 또는 더 이상 이용을 원치 않는 웹사이트에 대한 회원 탈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프라이버시클린서비스


   공인인증서나 개인정보, 단체 정보 등은 PC나 클라우드, P2P 공유폴더에 저장하지 않습니다. 

인증서 같은 중요한 파일은 PC나 클라우드에 저장하지 않고 별도의 USB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동호회 주소록이나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파일들을 공유 폴더에 저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공공장소에서는 가급적 개인정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PC방이나 학교 실습실, 공공장소에서 공용으로 쓰는 PC에서는 금융거래나 회원가입 등의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사용한 후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나와서, 다른 사람이 그 컴퓨터를 사용하게 된다면 정보가 남아 았어 해킹에 노출될 위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 경우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기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악성코드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에 노출 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백신 프로그램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반드시 설치하고 실시간 감시를 켜두고 정밀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백신 프로그램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새로운 악성코드에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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